이름 : 황00
2박 3일의 평화기행 너무나도 소중하고 또 뜻깊었습니다. 항상 여행가기 전날에는 설렘으로 잠을 설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거제도로 떠나기 전날에도 설레는 마음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2박 3일이 너무 기대가 되어서요. 오는 길에 비행기에서 그나마 잘 수 있어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거제도에 도착해서 먹는 마라탕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마라탕을 좋아하는 1인으로서 그날의 마라탕의 맛은 진짜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거제도 포로수용소의 방문이 두 번째 였지만 또다른 기억과 감정이 생기는 것 같았습니다. 이번에는 직접 체험도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저녁에는 맛있는 회도 먹고 숙소에서 꿀잠을 잤습니다.
다음날 유람선을 통해서 외도 구경은 진짜 정말정말 좋았습니다. 해외 같은 분위기와 그것을 즐기는 사람들, 내리쬐는 햇볕과 선들선들 불어오는 바람까지 너무 완벽한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점심에 고기와 저녁에 먹는 짬뽕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늘 이렇게 여행을 오면 ‘감사’한 마음이 더 커집니다. 2박 3일의 평화 기행을 행복하게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